2026-05-28 | 🏃 When Your Freedom Serves the Gospel | 고린도전서 9:19-27 스노우던교회 큐티노트
- Joshua(Pastor)

- May 27
- 3 min read

1. 🙏 조용한 시간
모든 것을 잠시 멈추세요.
이제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내쉬세요.
그리고, 오늘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한 복음 중심의 삶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기도하세요.
2. 📅 2026년 05월 28일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자기중심적인 삶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 중심의 사랑과 섬김을 위한 것입니다.
3. ✝️ 고린도전서 9:19-27
💡19 내가 모든 사람에 대해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됐습니다. 이는 내가 더 많은 사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20 유대 사람들에게 내가 유대 사람처럼 된 것은 유대 사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나 자신이 율법 아래 있지 않지만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된 것은 그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21 내가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떠난 사람이 아니지만 율법 없는 사람들에게 율법 없는 사람처럼 된 것은 그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22 연약한 사람들에게 내가 연약한 사람처럼 된 것은 연약한 사람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어떻게든지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23 내가 복음을 위해 이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복음이 주는 복에 참여하기 위함입니다. 24 경기장에서 경주자들이 모두 힘껏 달리지만 상을 받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뿐인 것을 여러분이 알지 못합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상을 받기 위해 달리십시오. 25 경기에 참가하는 사람은 누구나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 그들은 썩어 없어질 면류관을 얻으려고 절제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것을 얻으려고 절제합니다. 26 그러므로 나는 목표가 없는 것처럼 달리지 않고 허공을 치듯이 싸우지 않습니다.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시키는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는 복음을 전하고 도리어 나 자신은 버림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더 많은 사람을 얻기 위해 자신의 자유를 주장하지 않고, 유대인과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 율법 없는 사람들, 연약한 사람들에게 각각 맞추어 스스로 종이 되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한 이유는 어떻게든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 복음이 주는 복에 참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바울은 썩지 않을 면류관을 바라보며 목표 없이 달리지 않고, 자기 몸을 절제하고 복종시켜 복음 전파자로서 끝까지 합당한 삶을 살고자 했습니다.
4. 📖 핵심 구절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어떻게든지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v. 22b)
5. 📝 묵상
한때 카멜레온은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대표적인 동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카멜레온이 가진 놀라운 위장 능력 때문입니다. 카멜레온은 자신이 놓인 환경에 따라 몸의 색깔을 바꾸며, 주변 배경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푸른 잎들 사이에 있으면 초록빛을 띠고, 어두운 나뭇가지 위에 있으면 더 어두운 색을 띠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카멜레온을 보며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반응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에 맞추어 살아가는 지혜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양극화가 심화된 세상에서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라는 표현은 결코 우호적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쪽저쪽 눈치만 보며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밝히지 못하는 사람,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곤 합니다. 특히 정치와 같이 입장과 신념이 분명히 요구되는 자리에서 이런 태도를 보인다면, 어느 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아웃사이더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런 현대적 배경을 가진 우리에게 오늘 바울의 고백은 상당히 불편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당시 초대교회는 율법이 구원과 성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두고 여전히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어느 때는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되고, 또 어느 때는 율법 없는 사람처럼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말은 마치 활활 타오르는 분쟁의 불꽃에 기름을 들이붓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왜 이런 고백까지 하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 22-23절은 바울이 이렇게까지 행동한 이유를 명확하게 보여 줍니다. 그것은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이며, “복음을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사역이 오직 복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사람들의 인정을 얻기 위해 자신을 바꾼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입장을 바꾼 것도 아닙니다. 오직 복음이 주는 복에 참여하기 위해, 그리고 부르신 하나님께 썩지 않을 면류관을 받을 것을 소망하며 열심히 달려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행하는 삶의 모든 일은 무엇을 향하고 있습니까? 개인의 인기, 신분 상승, 재산 증식, 사회적 인정입니까? 아니면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의 유익입니까? 오늘 바울의 고백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삶도 복음을 위해 기꺼이 낮아지고, 기꺼이 섬기며, 기꺼이 참여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6. 💬 오늘 이 말씀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나는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들의 인정을 더 구하고 싶은 유혹을 어디에서 받고 있나요?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자유를 다른 사람을 섬기는 데 사용하고 있나요, 아니면 주로 나의 편안함을 지키는 데 사용하고 있나요?
내가 더 큰 겸손과 인내, 복음 중심의 사랑으로 다가가야 할 사람이 있나요?
나의 말과 태도와 선택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더 분명히 보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7. 🙏 Prayer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자유를 이기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게 해 주소서.
복음의 진리 위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복음 중심의 사랑 안에서 유연하게 섬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제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가리키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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