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6-07-14 | ♾️ Everything Changes But God’s Love Never Does | 시편 117:1-118:7 스노우던교회 큐티노트


1. 🙏 조용한 시간

모든 것을 잠시 멈추세요.

이제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내쉬세요.

그리고, 오늘 변함없는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이 영원하심을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2. 📅 2026년 07월 14일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은 변함없이 영원합니다.


3. ✝️ 시편 117:1-118:7

💡117 너희 모든 민족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너희 모든 백성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2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이 크고 여호와의 진리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118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분은 선하시고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시다.2 이스라엘은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다”라고 하라.3 아론의 집은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다”라고 하라.4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은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다”라고 하라.5 내가 고통 가운데서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어 나를 넓게 펼쳐진 곳에 세워 주셨습니다.6 여호와께서 내 편이시니 내가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이 내게 어떻게 하겠습니까?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돼 나를 도와주시니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내가 바라던 대로 될 것입니다.


모든 민족과 백성은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크신 사랑과 영원한 진실하심 때문이다. 이스라엘과 아론의 집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은 선하신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분의 사랑이 영원하다고 고백해야 한다. 시인은 고통 가운데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여호와께서는 응답하셔서 그를 자유롭고 넓은 곳에 세우셨다. 여호와께서 그의 편이 되어 도우시므로 그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원수에 대한 승리를 확신한다.


4. 📖 핵심 구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분은 선하시고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118:1)

5. 📝 묵상

20년 가까이 살았던 고향집을 떠난 뒤, 어느덧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여전히 고향 마을에 살고 계시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찾아뵈었습니다.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해외 사역지로 떠나기 위해 길을 나섰을 때였습니다. 우연히 아이들과 제가 어린 시절 살았던 고향집에 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그 집을 한번 보고 싶다고 하여 함께 옛 고향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추억이 담긴 집이었지만, 떠난 뒤 한 번도 제대로 찾아가 본 적이 없었기에 과연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고향집 근처 도로에 접어들었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익숙한 산과 도로, 주변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자 마음이 설레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길 끝에 자리한 고향집을 발견했을 때, 반가우면서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직장을 잃으시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떠나야 했고, 그 후로는 굳이 다시 찾지 않았던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향집이 그때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아이들에게 추억이 깃든 장소들을 하나씩 설명해 주고 함께 사진을 찍은 뒤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그 후로 아직 그곳을 다시 방문하지 못했지만, 언젠가 다시 찾아가도 그 고향집은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것만 같습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 117편과 118편 1–7절에는 ‘영원히’라는 뜻으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명사 ‘올람’(עוֹלָם)이 무려 다섯 번이나 등장합니다. 시편 117편 2절은 하나님의 에메트(faithfulness), 곧 신실하심이 영원하다고 선포합니다. 이어 시편 118편 1–4절은 하나님의 헤세드(steadfast love), 곧 변함없는 사랑이 영원하다고 반복하여 노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유월절을 경험한 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약 40년 동안 광야를 지나야 했습니다. 그 광야의 여정은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순종했는가보다 하나님의 에메트와 헤세드가 얼마나 변함없는지를 보여 준 놀라운 은혜의 경험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때때로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원망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약에 신실하셨으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유월절 식사 후 이 찬양을 부르며 고백한 ‘영원함’은 단순히 끝없이 이어지는 시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한 소중한 기억이며, 시인을 비롯한 하나님의 백성이 간직한 믿음의 고백이자 생생한 간증입니다. 과거에 신실하셨던 하나님께서 현재에도 변함없이 일하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신실하실 것이라는 소망의 고백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많은 것을 그리워하며 살아갑니다. 50여 년 동안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켜 온 고향집을 소중히 여기기도 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했던 추억을 마음 깊이 간직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내 인생의 절정이라 할 만한 어느 한순간을 그리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속한 그 어느 것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소중한 장소와 아름다운 추억도 세월이 흐르면 변하고, 언젠가는 우리 곁에서 사라집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에메트와 헤세드만이 영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영원하시며, 그분의 성품과 언약은 결코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라질 것만을 붙들며 아쉬워하기보다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과거에도 신실하셨고,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를 붙드실 그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6. 💬 오늘 이 말씀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 나는 어렵고 불확실한 시기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언제 경험했나요?

  • 나는 내 상황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판단하고 있나요? 아니면 하나님의 성품을 통해 내 상황을 바라보고 있나요?

  • 과거에 보여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는 것이 어떻게 나의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 오늘 내가 여호와께 감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7. 🙏 Prayer

영원하신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의 신실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이 영원함에 감사드립니다.

잠시 머물다 사라질 사람과 장소, 성취와 인생의 어느 시기에서 영원한 안전을 찾으려 했던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솔직하게 주님께 부르짖게 하시고, 주님께서 나의 도움이 되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해 주십시오.

어제도 신실하셨고, 오늘도 나와 함께하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나를 붙드실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 제 마음을 감사로 가득 채워 주십시오.

아멘.


Praise & Worship (QT 묵상 찬양)


Deep Dive Podcast (English)


Quiet Time Devotional Blog (English)


1 Comment


Guest
Jul 14

여호와께서 내 편이 돼 나를 도와주시니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내가 바라던 대로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나를 미워하는 사라들' 이 있어도 마음을 쓰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로 즐겁게 살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내편이시기 때문이에요.

Lik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