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05일 어린이예배 스케치 ❤️
오 내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구원하소서. (시편 109편 26절)

오늘 우리 스노우던 아동부 예배는 찬양의 기쁨과 활기가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3주째 부르고 있는 '죄짐 맡은 우리 구주'를 불어와 영어로 함께 불렀습니다. 이제는 가사와 멜로디가 제법 입에 붙었는지, 우리 친구들이 씩씩하게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성큼 다가온 여름 성경학교를 기대하며 신나는 율동과 함께 성경학교 찬양들도 불렀습니다. 온몸으로 율동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여름 성경학교의 열기가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이어진 말씀 시간에는 '기도할 때 회복시켜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시편 109편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골리앗을 무찌른 용감하고 위대한 왕 다윗에게도 사울왕에게 쫓겨 캄캄한 동굴에 숨어 지내고, 가장 사랑하던 아들 압살롬과 굳게 믿었던 신하에게 배신당하는 억울하고 캄캄한 시간들이 있었다는 것을 퀴즈를 통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찢어질 듯 아프고 억울한 마음을 사람들에게 하소연하거나 원수들에게 직접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굳게 믿고 "오 내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도우소서"라며 자신의 아픔을 있는 그대로 모두 쏟아내며 기도했습니다. 우리 아동부 친구들도 친구의 말에 속상할 때나 세상에 나 혼자인 것처럼 외롭고 눈물이 날 때, 혼자 슬퍼하거나 원망하는 대신 우리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께 가장 먼저 달려가 기도하기로 굳게 다짐했습니다.

말씀을 마친 후 반별 모임을 갖기 전에는, 오늘 우리 아동부에 처음 찾아온 새로운 친구 두 명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더욱 꽉 찬 예배당을 보며 참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이어진 반별 모임에서는 오늘 배운 말씀을 기억하며 아무리 힘들고 엉망진창으로 무너진 상황 속에서도, 기도로 나아갈 때 우리를 다시 씩씩하게 일어서도록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마음에 깊이 새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한 주간도 우리 아동부 친구들이 답답하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힘들 때는 하나님께 먼저 말해요!"라고 외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다윗처럼 슬픔 속에서도 오히려 감사 찬양을 올려드리는 하나님 나라의 든든한 자녀들로 자라나길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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